[1/4] 강원지역본부 시무식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 개최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시무식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이 강원도청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6년 시무식은 투쟁사업장과 농성중인 동지들을 만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함께 결의를 모으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노숙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여 박그림 대표님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재까지의 투쟁 상황, 앞으로의 투쟁계획을 공유하였으며, 민주노총에서도 적극 결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강원도청 앞에서 새해 투쟁 각오를 밝히는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지역본부 및 각 산별 지역본부장 동지들, 박그림 대표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에서 진행중인 동양시멘트, 평창운수지회 투쟁 등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쟁에 강원지역본부가 적극 결합하고 연대를 조직하여 승리하는 투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설악산케이블카 반대 투쟁, 삼척 반핵 투쟁,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 청년 학생들의 교육 민주화 투쟁 등 지역 민중과 더 넓고 깊게 연대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어 오후 13시 30분부터는 12월 19일부터 파업투쟁중인 평창운수지회 투쟁 현장을 방문하여 결의대회에 함께 하였습니다. 버스사업장 동지들과 연대 동지들이 함께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파업투쟁 17일차인 1월 4일 투쟁 승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함께하신 동지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