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식]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인터뷰
주제: 노동 존중과 강원 교육의 미래
[질문1] 후보님께서는 올해 노동절을 맞아 '노동 존중 강원교육'을 선포하셨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는 '교육 현장의 노동 가치'는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학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노동자들이 노동을 제공하는 노동생태계이기도 합니다.
학교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노동, 특히 급식실 노동이나 돌봄 노동, 행정실 업무처럼 그동안 충분히 가시화되지 않았던 영역의 노동도 교육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의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될 때 학교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확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노동정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질문2] 민주노총 조합원을 포함한 강원도 내 노동자 학부모들에게 강삼영만이 만들 수 있는 '노동이 당당한 학교'는 어떤 모습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노동이 당당한 학교” 어렵지 않는 정의입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반드시 노동자의 길을 걷게 되어있습니다. 자람과 노동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학생 교육과정에 노동인권교육과정을 설계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직원의 연수 필수과목에 노동교육과, 인권, 민주시민교육시간을 포함시키고자 합니다.
[질문3] 강원도 교육청 내 1개월 미만 대체 근로자와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임금제' 도입을 약속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과 적용 범위 확대 계획은 무엇입니까?
학교에는 주15시간 미만 인력과, 봉사인력, 그리고 30일미만 대체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12,500원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보수와 수당을 지급하고자 합니다. 교육비특별회계 재원에서 인건비성 경비를 우선 배정하고자 합니다.
[질문4] 명절휴가비와 휴가 규정 등에서 발생하는 정규직과의 차별 문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으십니까?
교육공무직에게 지급되는 명절휴가비를 지방공무원과 같이 본봉의 정율제로 적용하여 지급하겠습니다. 그리고 모성보호휴가등 조례로 보장할 수 있는 휴가와 특별휴가를 공무원과 같이 동일하게 개정하여 교육현장에 차별적 요소를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강삼영 후보가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가장 자신있는 공약 하나만 소개해 주신다면??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두가지는 지키고 싶습니다.
급식종사자, 도서관종사자, 특수교육지도사 직종의 365상시전환을 임기내에 완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직종에 차별 없이 동일한 기준의 휴가와 특별휴가 제도를 시행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