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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보는 투쟁

건설노조 속초지회 57일차 총력투쟁선포 결의대회

건설노조 속초지회가 57일차 투쟁을 속초 경찰서 앞에서 전국건설노조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건설노동자들은 속초지회의 투쟁을 나의 일 같은 마음으로 연대사들을 하였습니다.
어느 지회장동지는" 57일차를 진행하면서 이제서야 오게 된것을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로 위로를 하였고, 속초지회장동지는 "이렇게 속초지회를 연대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오신것에 대해 고맙고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말로 화답을 해주셨습니다.
건설노동자의 끈끈한 연대로 끝까지 함께 할것을 약속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 건설사와 속초시장실에서 속초시장이 출장중이라 시장이 없는 가운데, 잔권을 위임받은 건설과장과 건설사와 교섭을 진행하였고 합의서를 작상하였습니다.

100%민족할 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속초지회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합의를 한것같습니다.

그 내용을 대략 요약하면 건설사가 그 동안 비호하던 중간알선업자를 배제한 직접고용을 쟁취하였고, 연합회에서 상차를 거부할 경우 그 또한 배제 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 속초로 온다는 소식이 압력으로 작용하여 합의서를 작성하는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좋게 할 때는 신경도 쓰지 않더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반응이 있는게 정권과 자본의 속성인것 같습니다.
지자분한 놈들..

남은과제는 그동안 중간알선업자가 저지른 불법행위와 연합회의 담합으로 법적 다툼을 계속하는 일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이는 시간적 문제이며 확실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속초시와 건설업자간의 관계를 파헤치는것도 이 또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해결된것도 있고, 남은과제와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자본과 정권은 기회만 생기면 민주노조를 깨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남은 날들이 지금보다 더 힘든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계속하여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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