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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보는 투쟁

[3/10] 후쿠시마 핵참사 2주년 추모 탈핵예배 개최

생명과 미래를 파괴하는 핵발전소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한 개신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후쿠시마 핵발전소폭발 2주년을 맞이하여 3/10(일) '제1회 탈핵주일'로 제정하고 삼척 덕산에 소재한 원전백지화기념공원에서 그 선언을 위한 탈핵 예배가 개최되었습니다.

주관은 전국단위 이지만 '핵없는 세상을 위한 동해시 기독교연대' 주최로 탈핵예배를 진행하였고, 민주노총에서도 공무원노조, 영동지역노조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삼척핵반투위, 근덕면 원전반대투쟁위, 삼척환경시민연대, 강원도골프장건설반대 범도민대책위에서도 함께 하여 후쿠시마 2주년을 추모하였습니다.
 
과거 삼척주민들의 반핵투쟁 승리 정신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조성된 삼척 덕산에 소재한 원전백지화기념공원.....이곳에서 탈핵을 염원하는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참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반핵투쟁을 열심히 해도 일부러 이곳을 찾게 되지는 않거든요.

작년 3월 11일 1천5백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핵발전소 결사반대 범시민 궐기대회 이후 딱 1년만인가요? 이광우 시의원 동지가 작년 12월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이곳을 찾은 적도 있긴 했네요. 가슴에 와닿는 목사님들의 주옥같은 명연설... 한마디도 놓칠 수가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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