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23일 한파경보 속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

투쟁소식

[1/23] 23일 한파경보 속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

“박근혜 정권의 쉬운 해고, 취업규칙 개악 지침 박살내자” 
23일 한파경보 속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노동부 지침은 재벌들의 민원” 
 

2016년 01월 25일 (월)  금속노조  labor@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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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 22일 노동부가 발표한 쉬운 해고, 취업규칙 개악 지침에 대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2016년 1월25일 정오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이 1월2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조합원 5천여명은 정부가 22일 발표한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개악을 위한 지침을 총파업 등 투쟁으로 박살내겠다고 결의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권이 취업규칙을 쉽게 바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사장 맘대로 해고하겠다는 의도를 담아 지침을 발표했다. 이것은 살인행위다”라고 규탄했다. 최종진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파견법을 우선 처리해달라며 재벌들의 민원을 들어주려한다.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노동자를 구속하고 전교조를 없애려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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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최고 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한 한파경보 속에서 열린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한 노조 조합원들이 쉬운 해고, 취업규칙 개악 지침을 박살내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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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한 김상구 위원장 등 임원과 조합원들이 쉬운 해고, 취업규칙 개악 지침을 총파업으로 저지하자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금속노조


최종진 권한대행은 “민주노총은 1월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투쟁으로 양대지침을 박살내고 국회에서 노동악법 통과를 총력으로 저지하자”고 선포했다.

조상수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정부가 다음주 공공기관 운영위를 열고 성과임금제와 퇴출제를 논의한다. 박근혜 정권이 전쟁을 선포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낙하산 사장들의 줄서기로 공공현장은 재앙이 닥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상수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는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양대지침 발표를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는 계기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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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대표자들과 조합원들이 박근혜 정권 노동개악 지침을 박살내자는 결의를 함성으로 외치고 있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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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행진대오가 서울 시청 광장으로 들어오면서 옛 인권위 옥상 광고탑에서 농성 중인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 최정명, 한규업 조합원에게 응원의 함성을 보내자 두 조합원이 팔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대회 도중 서울시청앞 옛 인권위 광고탑위에서 227일째 농성중인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을 전화로 연결해 투쟁발언을 들었다. 두 조합원은 노동개악은 비정규직에게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조합원은 “박근혜가 정몽구의 민원을 들어주려 일반해고 완화, 불법파견 합법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는 불법파견을 막기 위해 75미터 전광판 위에서 227일째 농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싸움에 이겨 반드시 정규직으로 돌아가겠다. 노동자들이 총파업 전선으로 뭉쳐 노동개악 저지 싸움에서 승리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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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광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시민, 정당원 등 5천여명이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고 있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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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광장에서 연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한 모니카 캠팰레 세계제조산별노련 사무부총장이 “노동자가 노조로 단결하고 단체협약을 맺는 기본 권리를 보장해야 할 정부가 권리를 외친 노동자를 구속했다”며 “143개국 650개 노동단체가 가입한 세계제조산별노련을 대표해 국제적 연대를 전하러 한국에 왔다. 여러분의 투쟁에 국제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금속노조


세계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대표자가 무대에 올라 민주노총의 노동개악 투쟁에 연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세계제조산별노련은 143개국 650개 제조업 노조가 가입한 세계적인 노동단체로 노조의 상급단체이다. 모니카 캠팰레 세계제조산별노련 사무부총장은 “노동자가 노조로 단결하고 단체협약을 맺는 기본 권리를 보장해야 할 정부가 권리를 외친 노동자를 구속했다”며 “143개국 650개 노동단체가 가입한 세계제조산별노련을 대표해 국제적 연대를 전하러 한국에 왔다. 여러분의 투쟁에 국제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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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3일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임원, 산별노조연맹 대표자들과 조합원들이 박근혜 정권 노동개악 지침 분쇄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기완 선생(사진 맨오른쪽)이 한파경보에도 대회에 참여해 노동자들에게 힘을 주었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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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들이 한파경보 속에서도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에 참여해 노동부가 발표한 정부 양대지침을 규탄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가맹산하단체 조합원과 시민, 학생, 정당원 등 5천여명은 총파업 선포대회대회에 앞서 서울역 광장에 모인 뒤 한파경보가 내린 서울시내를 행진했다. 조합원들은 서울시민들에게 노동부 양대지침 시행이 가져올 피해를 구호로 외쳤다. 조합원들은 정부의 지침 발표가 노조가 없는 대다수 사업장의 노동자에게 고용불안과 장시간 노동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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