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속 1차 촛불문화제와 238차 강원생명평화 기도회
지회장의 부당해고와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금강고속을 규탄하는 1차 촛불 문화제를 홍천터미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금강고속 장준석지회장님은 해고자입니다. 금강고속 사측에서 주장하는 부당해고 명분은 명예훼손이었습니다.
그런데,그 명예훼손이 사장도 아닌 한국노총소속의 위원장이 었습니다.
금강고속은 노사가 얼마나 유착이 잘되어 있는지, 한국노총 위원장을 대신해 사장이 알아서 해고를 시켜주는 어이 없는 회사였습니다.
서울의 버스동지들과 강원본부 동지들,공공운수노조 강원본부 동지,그외 연대동지등 120여명의 동지들이 모였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투쟁기금도 전달하였는데요. 지회장님은 열심히 싸워 꼭 복직하겠다는 답변으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앞으로 2차,3차.. 좀 더 큰 규모로 승리하는 그 날까지 끈질기게 계속하여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238차 강원생명평화 기도회가 열렸었는데요.
여기서는 홍천골프장,가리왕산,설악산케이블카등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생명을 파괴하는, 돈이 된다면 뭐든지하는 박근혜 정권과 최문순 도지사 퇴진을 요구하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