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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강원랜드 협력사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20일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 경비동 앞에서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차별철폐대행진을 열고 강원랜드 협력업체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강원지역본부는 이날 “강원랜드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자회사 및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거부하며 400일이 넘도록 직접 고용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차별철폐대행진을 강원랜드에서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모든 차별에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지만 폐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했지만 파행과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기본권 확대를 요구하며 7월 초 총파업을 준비 중이며, 강원지역본부는 이와 연계해 도내 주요 도시에서 차별철폐대행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24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민간위탁 철회와 버스공영제 쟁취를 위한 투쟁을, 같은 날 동해시 우리은행 앞에서는 쌍용양회 간접고용 철폐를 촉구하는 차별철폐대행진을 펼칠 계획이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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