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운수 노동자들 전면 파업50일차 평창군 군수실 농성돌입
평창군은 평창운수에 매년 10억원 100%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버스회사입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최저임금도 못받고 있는현실입니다.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가정이 피폐되고, 한가정의 가장으로 그 역할을 할 수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장시간을 하지 않으면 가장 역할을 할 수 없어 불법 운행을 하게되고, 군민들 승차부터 하차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운행을 하여야 하나, 시간과 돈에 쫓겨 군민들의 안전에도 문제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버스노동자들의 삶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습니다.
이러한 실정인데도 평창군은 100% 운영유지비를 보조하면서도 해결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잘됬다는 식으로 관광차를 대체 투입하여 노동자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군수의 마인드가 이러한 실정인데, 올림픽을 개최한들 누구를 위한 올림픽이 되겠습니까!
평화집회를 하면서 50일 동안 배고픈에 시달려도 참고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절박한 노동자들의 메아리 뿐입니다.
부득히 이렇게라도 해야만이 노동자들의 외침이 알려 질 것 같아 군수실 농성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연대 바랍니다.
평창군수실 농성 들어간 평창운수 조합원및 버스지부 조합원15명 평창경찰서 연행
오전10시 평창군수실 농성돌입
12시 부군수 면담
요구: 면허권 회수
군청: 못하겠다.
1시10분경 군수면담
군에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입장
1시20분경 퇴거명령요구
1시40분경 평창경찰서 지능팀장 미란다고지
1시45분경 곧바로 연행
연행과정중 버스지부 여성 간부를 남자경찰이 직접 연행하는 과정에서 가슴등 신체 접촉이 심각하게 있자 이에 항의하니 장갑 끼어서 괜찮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함. (팔을 잡아 당기다 저항하니 곧바로 가슴에 손이 들어오며 잡아 들어 올림)
그 후 경찰차에 머리를 발로 미는 등 폭력적으로 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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