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 민주버스본부 태창운수지회 출근길 선전전!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와 민주일반노조 강원지역본부는 민주버스본부 태창운수지회 선전전을 함께하였습니다.
태창운수는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과 원주시의 관리소홀로 법정관리에 들어선지 벌써 9년이 되었고, 임금과 퇴직금 체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시민들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도입은 전국 최하위이며, 노선도 엉망이라 원주시민 10명 중 8명은 시내버스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겪는 교통의 불편함은 무작정 지어대는 주차장이 아니라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해결 가능한 것입니다.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와 태창운수지회는 노동자의 노동권보장, 시민의 이동권보장을 향해 함께 투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