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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긴급 성명] 고객센터 노동자 대화 요구에 군부대 연상시키는 철조망 설치가 웬 말인가 -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규탄한다

[보도자료]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긴급 성명] 

고객센터 노동자 대화 요구에 군부대 연상시키는 철조망 설치가 웬 말인가

-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규탄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조합원 동지들이 2월 총파업, 6월 총파업에 이어 직접고용 쟁취를 위해 3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 5일차 7월 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가 있는 원주에서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그러자 사측은 초강수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차벽, 구사대, 천막 이용한 농성거점 점거,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구사대를 동원한 농성자 포위 등 공공기관으로써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행태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모습에서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지난 7월 5일 농성이 시작되자 공단 정문 앞, 진입과 통행을 차단하기 위해 사측이 둘러친 천막 안쪽에는 어떤 의도와 목적인지 그 악랄한 속내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철조망이 등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무엇이 두려운가.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고객센터 노동자의 대화 요구에 구사대와 철조망으로 응답하고 뒤로 숨는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이중삼중으로 천막을 둘러치고 공단의 버스로 차벽을 세우는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업무는 도대체 무엇인가. 고객센터 노동자의 파업을 진압하는 것이 직원의 업무인가. 스크럼을 짜고, 검문검색을 하고, 파업노동자에게 욕설과 조롱을 일삼는 것이 직원의 업무인가.


 이 모든 파국을 만든 장본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문재인 정권은 책임져라. 고객센터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는 ‘투쟁 없이 쟁취 없다’는 말을 피눈물로, 온몸으로 실천하는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노동자 대화 요구에 철조망으로 응답한 김용익 이사장과 문재인 정권에게 민주노총이 어떤 조직인지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2021년 7월 7일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첨부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객센터 노동자의 대화 요구를 거부하고, 공단 출입 자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둘러친 철조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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