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대학노조 상지대학교지부 천막농성장 방문
10월 8일 대학노조 상지대학교지부 농성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상지대학교는 2014년 8월 14일 김문기가 복귀 하였으며, 복귀 초기 투자약속, 구성원 화합의 약속은 무시되고 교수, 학생, 직원의 징계와 노동조합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대학의 사활이 걸린 대학구조개혁 평가 준비의 소홀로 부실대학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말 잘듣는 구성원은 높은 등급, 체제 반대 하는 구성원 낮은 등급을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평가로 성과급을 시행하고자 시도하여 노동조합에서 저지하였고, 이후 변형팀제를 시행하여 자의적으로 인사 전횡을 하여 줄세우기, 굴종을 강요, 단협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저지 투쟁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구성원 징계로 탄압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중 조합원 3명에게 해임 통보, 2명에게는 정직을 통보했습니다.
학생들은 9월 15일에 수업거부를 시작하여 현재 5주째 수업거부 중이며, 교수는 49개 학과의 학과장 중에서 39개 학과장이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교무위원 대다수가 교무위원회 불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노조 상지대학교지부에서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준비를 소홀히 한 보직교원의 전원 사퇴, 대학구조개혁 평가 부실대학 판정에 대한 진상조사, 현사태를 초래한 부총장 및 3인의 처벌, 조합원 부당 징계 철회, 이사회 교체를 요구하며 투쟁중인 상황입니다.
정문 앞 수요중식집회 및 피켓시위와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상지대학교 투쟁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