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전태일 열사 50주기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특별사업
전태일 열사 50주기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특별사업
- 2020.11.06. 금 17:00~19:00
- 원주 중앙시장 농협 앞
11월 첫째주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는 전태일 열사 50주기 특별사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현재의 전태일을 만나다’ 기획강좌는 신명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 부지회장을 초빙해 강연을 들었다. 이번 강연은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 노동자의 노동조합 활동 이야기를 통해 전태일 열사의 현재적 의미를 찾는 강연이 되었다. 또한 청년의 입장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바라봄으로써 청년들에게 노동하는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그들에게 노동조합이 어떻게 접근해 가야하는지, 또 지금 민주노총이 어떤 전망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사업으로 ‘찾아가는 전태일 기념관’ 기획전시는 총 3회차에 걸쳐 원주 중앙시장 농협 앞에서 전태일 열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패널 13개를 전시하고 설명했으며 관련 리플릿을 배포했다.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태일 열사 50주기의 의미와 삶과 정신을 알릴 수 있었다. 또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투쟁과 현 시기 노동의제(전태일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를 알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