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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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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어 교환업체에 한달 조금넘게 근무하고 있는 남친 김길동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주업무는 타이어와 휠 교환, 휠 얼라이먼트 작업인데 근무시간중 문제가 생겨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전쯤 손님이 타이어 교환을 하러 오셨고 타이어 교환을 마치고 얼라이먼트를 봐드리기전 근처 카센터에서 앤드링?뭐 그거를 먼저 손을 봐야 얼라이먼트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사가 손님차를 직접 운전하여 카센터를 다녀오라고 했고 남친 김길동은 운전하여 근처 카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옆동네 주민이라 큰길만 알고 있는데 상사가 지름길이 있다며 길을 가르쳐 주었고 알려 주는데로 갔다고 합니다.
지름길이라 길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흙길이었고 앞에 좀 깊은 웅덩이가 있어 범퍼가 닿일까봐 살짝 꺽어서 갔는데 옆면에 철판이 있었는지 차 앞 범퍼를 긁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맡겼고 수리비가 6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멀쩡해 보여도 직원건강이 우선인데 다친데 없냐는 안부 말 한마디 없이 얼굴보자마자 몹쓸 인간이 욕하고 인상 쓰면서 "니 카드로 다 결제해라" 했답니다. 니가 사고 냈으니 니가 물으라는거죠. 가고싶어 갔나요? 어떻게 보면 업무외 일인지라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상사 지시니 따랐던건데 사고나니 나몰라라 합니다. 듣는 제가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지금도 분이 치밀어요.
수습기간이라 4대보험 가입 안되어 있구요. 주업무로 난 사고는 아니더라도 근무시간중 발생한 사고인데 직원이 낸 사고라고 직원이 다 내야하나요?
이건 아니다 싶어 남친이 아버지께 말씀드렸고 아버지는 업장으로 전화하셨습니다. 통화를 끝낸 상사가 남친한테 반반씩 물자고 했답니다. 반만 물어도 쌩돈 30만원 그냥 나가는건데 제가 보기엔 이 조차도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상황설명 부족하지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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