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4.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고용 원직복직 쟁취 출근 투쟁 시작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고용 원직복직 쟁취 출근 투쟁시작
- 2019.11.04. 월 08:00 ~
-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 앞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자 1,400명 중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대법원에서 먼저 승소한 350여 명의 복직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10월 31일에 한국도로공사 정직원으로 복직을 했습니다. 정직원으로 복직했다는 기쁨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이들에게 한국도로공사는 원직인 요금수납 업무가 아닌 고속도로 위 청소 업무, 배수로 정비 업무 등에 배정하며 사법부 명령을 무시, 노동자 인격권을 무시하는 행태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복직자들은 톨게이트 투쟁이 완전한 승리를 할 때까지 출근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고용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이에 우리 원주지역지부는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