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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104주년 3.8여성의날 여성비정규직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

2012년 104주년 3.8 여성의날
최저임금 대폭인상! 생활임금 쟁취! 1만인 선언 1천원 모금선포 기자회견


■ 일 시 : 2012년 3월 8일(목) 11:00
■ 장 소 : 춘천 명동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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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김희준 본부장 투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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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연맹 보육분과 김호연 조합원 현장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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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연맹 강원대학교병원 간병분회 한영란 분회장 현장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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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연맹 강원본부 오종원 본부장 기자회견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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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문]

최저임금 대폭 인상해 생활임금 쟁취로 나아가자!
'최저임금 대폭인상! 생활임금 쟁취! 1만인 선언' 돌입을 선포한다.

요즘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줄어든 소득과 치솟는 물가 속에서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형편에 자식 등록금 걱정, 가족 치료비 걱정은 더 커졌다. 최저임금ㅇㄹ 받고 일하는 노동자들의 팍팍한 삶은 말할 나위도 없다. 한국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250만명. 그것도 못 받는 노동자가 200만 명에 달한다. 노동자 3명 중 1명이 최저임금 이하의 소득을 벌고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최저임금 이상 요구는 매년 이윤 논리 앞에 무참히 짓밟혔다 이명박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평균 4.6%로 반토막이 났다. 오죽했으면, "최저임금이 아니라 최악임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겠는가.

주식놀음으로 수백억원을 날리고도 청소 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밖에 줄 수 없다는 대학들의 탐욕이 정당한가? 기업 총수 재산은 8조원에 육박하는데 수천명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5청원도 안되는 시급을 받으며 일하는 현대자동차를 가만 놔둬야 하는가? 1%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99% 평범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 사회는 정상이 아니다.

작년, 대학 본관을 점거하고 더 이상 '유령'으로 살기를 거부한 청소, 경비 노동자들의 투쟁이 세상을 뒤흔들었다.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 되는 현실을 거부하고 당당하게 투쟁에 나서 청소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의 불평등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을 뿐 아니라 전체 노동자들에게 커다란 용기를 불어넣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 나아가 전체 노동자들을 위한 요구다. 우리 사회 가장 열악한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가 지켜질 때 전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목소릳 더 큰 힘을 받을 것ㅇ다.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임금을 쟁취하는 것은 99%가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이자 우리 모두가 싸워 쟁취해야 할 과제다.

지금 우리는 1%만을 대변함 가진 자들의 대통령을 자임했던 이명박의 몰락을 보고 있다.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확대가 사회적 화두가 된 것은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염원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정부와 대학당국, 기업주들이 이 같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대중적 분노와 투쟁에 직면할 것이다.

올해 또다시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생활임금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했다. 보육노동자들은 정부의 임금동결 지침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마구잡이 해고와 저임금에, 간병요양노동자들은 살인적 장시간 노동과 최저임금도 안되는 저임금을 바꾸기 위해 싸우고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이 정당한 투쟁에 모든 양심 있는 시민들, 제 노동·사회 단체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한다. 여기 모인 우리도 이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의지를 담아 ‘최저임금 대폭인상! 생활임금 쟁취! 1만인 선언’을 시작한다. 1만인 선언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한다. 1만인 선언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양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우리의 결의


- ‘최저임금 대폭 인상! 생활임금 쟁취! 1만인 선언’을 적극적으로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생활임금 쟁취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 청소, 간병요양, 보육, 학교비정규직 등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에 연대하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12년 3월 8일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김희준 본부장, 공공운수노조연맹 오종원본부장, 전교조 강원지부 김효문 지부장, 공무원노조 강원본부 김병율 본부장, 농협노조 강원본부 박찬준 사무국장, 강원학교비정규직지회 김진희 사무국장외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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