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 최초로 단체교섭 개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결성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강원도에서 첫 단체교섭이 시작된 가운데, 7월 25일(수) 강원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와 강원도교육청이 1차 본교섭을 개최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강원학교비정규직지회에서는 지난 6월말부터 강원도교육청과 4차에 걸친 예비교섭을 진행 후,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1차 본교섭을 진행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1차 본교섭에는 공공운수노조 이상무 위원장, 강원학교비정규직지회 백남경 지회장, 전회련 이태의 본부장, 강원학교비정규직지회 이상난 급식분과장이 교섭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강원도내에서 5천여명이 넘는 규모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첫 단체교섭이 승리하고, 아직 가입하지 못한 분들도 모두 가입하여 강원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직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투쟁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