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의 총파업이 3달을 넘어 장기투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분쇄!! 공정방송 사수!! 김재철 사장 퇴진!! 을 촉구하며 서울MBC 116일차 파업, 삼척MBC를 비롯한 지역계열사 노동조합의 74일차 파업투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73일째 파업투쟁을 진해웅인 삼척MBC 농성현장에 민주노총 지역 조합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장기 파업으로 이어지면서 다소 지친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파업대오를 유지하며 언론자유 쟁취를 위해 투쟁해온 삼척MBC 30여명의 동지들과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 임원 동지들을 비롯한 건설노조, 공무원노조 동지들 10여명이 함께 큰 목소리로 파업투쟁 승리할 때까지 기다리고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모았습니다.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에서는 파업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격주단위로 삼척MBC 파업투쟁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참석하신 동지들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