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건설노조 동해지회 체불투쟁 농성장 방문 > 사진과 함께 보는 투쟁

사진과 함께 보는 투쟁

[8/1] 건설노조 동해지회 체불투쟁 농성장 방문

건설노조 동해지회 동지들이 동해시청 발주공사 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여 농성을 지난 29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동해시가 발주하고 성호건설이 시공한 도로개설공사에 체불이 발생했습니다. 성호건설은 또다른 공사현장인 119안전센터 건물조성공사건 관련하여 채권자들이 성호건설 압류를 한 상황이라 동해시에서 공사대금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불마 얼마전 성호건설 체불건으로 동해시청과 수차례 교섭을 진행하여 임금보호대책을 마련하여 체불을 근절하겠다고 약속을 한 지가 몇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해시가 공사 준공을 앞두고 이제 와서 임금 보호대책을 조례로 제정하겠다고 하며 사후약방문 격으로 체불 해결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건설노동자들의 속은 하루하루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성 4일차를 맞고 있는 건설노조 동해지회 동지들의 농성장에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 천문수 사무국장님과 함께 방문하여 투쟁 상황에 대해 함께 공유하였으며, 전교조 동해지회에서 투쟁기금도 전달해주셨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이 피땀흘려 일해 준공을 앞두고 있음에도 체불로 인하여 생활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동해지회 동지들의 체불이 하루빨리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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