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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본부 소식지

현장의소리 84호

<시각장애인 동지들을 위한 대체텍스트 입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소식지 <현장의 소리> 84호

1면 커버 
사진 1, 2 :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 실내,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압수수색을 하려 진입하려 하고 있고 민주노총 활동가들이 막아서고 있다. 피켓 '공안탄압 중단하라'
사진 3. : 서울 민주노총 건물 입구, 사무실에 출근하려는 민주노총 활동가들, 취재하는 기자들, 막아서는 경찰들이 뒤엉켜 있다.

<반격>, 죽은 자의 전통을 깨부수고 나아가자, 공안탄압 분쇄!
"모든 죽은 세대의 전통은 악몽과도 같이 살아 있는 세대의 머리를 짓누르고 있다."
 - 칼마르크스,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현장의 소리 84호
 발행인 본부장 김원대
 발행일 2023년 1월 31일

2면 활동보고 1. 강원도 영리병원반대운동본부 출범식
사진 1. 강원도청 앞, 조합원과 활동가들이 <강원도영리병원반대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2. 김원대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이 마이크를 들고 발언문을 읽고 있다. 뒤에는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부자병원 특권병원 영리병원 반대한다', '대한민국 의료붕괴 영리병원 반대한다'
글. 1월 16일, 강원도영리병원반대 운동본부가 강원도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지고 힘찬 투쟁을 선포하였습니다. 의료법 제 33조에 따르면 한국의 병원은 모두 비영리법인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강원특별자치도를 틈타 생명과 공익의 윤리가 아니라 자본과 이익의 탐욕을 우선하는 병원들이 강원도에 발을 들여놓으려 합니다. '모든 병원이 공익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원칙이 무너지면 건강보험이 무너지고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이 무너집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노동자, 민중의 건강한 삶을 단호히 지켜낼 것입니다.

3면 활동보고 2-1. 설 귀향길 선전전 
  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새해 설을 맞아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와 산하 각 지역지부는 피켓팅, 선전물 배포 등 설 귀향길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설을 맞아 가족에게로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을 만나 윤석열 정권의 탄압과 민주노총의 투쟁을 알리고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선전전은 최근 민주노총 탄압 속에서도 각 지역, 현장의 동지들이 적극 결합하며 투쟁의 의지를 올려내는 자리였습니다.
사진 1. (속초, 서독약국) 조합원들 10여명이 피켓을 들고 있다. '안전한 귀향길 평등한 설되세요', '언제나 노동자의 편, 일터와 삶을 지키는 노동조합에 가입하세요'
사진 2. (삼척, 삼척우체국) 조합원들 10여명이 피켓을 들고 있다. '공안탄압 중단하라', '윤석열 정권 규탄', '공공요금 인상 민생위기 함께 돌파!'

4면 활동보고 2-2. 설 귀향길 선전전 
사진 1. (동해, 천곡동 우리은행) 조합원 10여명이 피켓을 들고 있다. '임금도 껑충! 노동기본권도 껑충!', '헌법위에 노동악법 함께 돌파!'
사진 2. (춘천,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조합원 15여명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의료공장 생명장사 영리병원 반대한다.' '댓글조작 간첩조작 국정원을 해체하라'

5면 활동보고 2-3. 설 귀향길 선전전 
사진 1. (원주,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조합원 15여명이 피켓을 들고 있다. '손배가압류로 독박씌우고, 비정규직 쪽박채우기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영리병원 막아내고 도민 건강권 지켜내자!' 
사진 2. (강릉, 강릉역) 조합원 15여명이 피켓을 들고 있다. '든든한 노동자편, 새해에도 민주노총과 상담하세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자! 없애자, 비정규직!'

6면 투쟁소식.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무기한 농성 돌입 
사진 1. 강원도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와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활동가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 쟁취! 복리후생 차별 철폐!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
글.  1월 30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의 동지들이 공동투쟁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교육현장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지난 6월 임금교섭을 요구하고 9월에 교섭을 시작하였으나, 사측은 몇개월을 교섭안 조차 없이 교섭에 나와 성실의 의무를 저버렸습니다. 이에 맞서 11월 25일 총파업도 진행하였지만 이후에도 사측은 교섭을 해태하였습니다. 물가가 폭등하여 노동자들의 삶을 위협하는데도 사측은 겨우 기본급 35,000원1.7% 인상을 내밀었습니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몇년, 지방교육재정은 역대 최대 규모로 증대되었습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귀족노조'라는 헛소리에 굴하지 않고 비정규직노동자들 곁에서 강고히 투쟁하며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을 향해 갈 것입니다.

7면 투쟁소식. 화섬노조 쌍용양회지회 항고심 승소 
사진 1. 화섬노조 쌍용양회지회 조합원들 10여명이 현수막을 들고 있다. '쌍용이 사용자다! 직접 고용하라!'
사진 2. 법원 앞, 쌍용양회지회 조합원들 5명이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 3. 법원 내, 승소판결을 들은 쌍용양회지회 조합원들 5명이 부둥켜 안고 있다.
글.  지난 1월 27일, 동해의 화섬노조 쌍용양회지회 동지들이 쌍용C&E의 불법파견에 맞서 승리했습니다.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승소한 것입니다.  쌍용C&E는 자사 사업 내의 상시적인 업무를 맡기고 지시·명령을 내리면서도 사용자로서의 책임은 회피해왔습니다. 이제 쌍용C&E는 직접고용의 의무를 이행하고 진짜 사장, 사용자로써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쌍용C&E는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하청노동자, 파견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에게 위험을 전가하고 착취하여 더러운 이윤을 만드는 작태는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8면 투쟁소식. 원주시시설관리공단지회 부당해고 인정 
사진 1. 부당해고 판정, 복직촉구 기자회견 후 원주시청 앞,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부당징계 권한남용 책임자를 처벌하라', '파견공무원 갑질행정 관련자를 문책하라'
사진 2. 원주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 '부당해고에 대한 복직판정, 즉각 이행하라' 현수막 아래에서 민주일반노조 강원본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지회 조한경 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글.  1월 27일, 조한경 지회장에 대한 해임 징계가 부당해고라는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습니다. 누가 봐도 이기는 싸움이었습니다.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의 재량권을 넘어 부당한 징계"를 자행한 것입니다. 공단은 조한경 지회장외에도 여러 조합원들에게 부당한 징계를 남발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민주노조 탄압입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파견되어 한줌도 안되는 권력을 쥐고 흔들며 상전놀음을 해대는 파견공무원들의 작태가 사회통념에 비추어 용인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동지들과 함께, 민주노조의 투쟁으로 인간의 도리를 다시 세울 것입니다.

9면 투쟁소식.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투쟁 
사진 1.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한계령, 환경운동가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설악산을 그대로', 'NO!! 설악산 케이블카'
사진 2. 기자회견 홍보 이미지 '설악산 케이블카 밀실협의! 불법추진! 규탄 기자회견', '2023/2/2 (목) 오전 11시, 원주지방환경청 앞',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하라!', '설악산 케이블카 무조건 막아낸다!', '함께모여 외쳐주세요!'
글.  2019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가 결정되며 사라졌던 설악산 케이블카라는 망령이 인간과 동물의 보금자리인 설악산을 또다시 위협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케이블카가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설악산케이블카의 경제성을 적자로 판단하였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난개발에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자연 착취, 인간의 인간 착취를 끝내고 나아가는 생태와 평화의 사회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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