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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한미FTA 날치기 통과를 개탄한다.

한미FTA 날치기 통과를 개탄한다.
모든 국민의 분노를 모아 한나라당 해체, 이명박퇴진 투쟁으로 나가자.
 
 
이날은 목놓아 울어라! (是日也放聲大哭)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우리 정부의 대신이라는 자는 각자의 영리만을 생각하고, 위협에 벌벌 떨면서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어, 4,000년 역사의 강토와 500년 종사를 타인에게 바치고, 2000만의 영혼을 모두 타인의 노예로 되게 하니, 저 개돼지만도 못한 외무대신과 각 대신은 족히 엄하게 문책할 가치도 없거니와, 명색이 참정대신이라는 자는 정부의 우두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만 ‘부(否)’자로써 책임을 면하며 이름만 팔려고 꾀하였다”
 
 
1905년 11월 20일, 일제에 나라를 팔아넘긴 굴욕의 역사가 2011년 11월 22일 반복되었다.
 
 
이제부터 한나라당 해체 이명박 퇴진 투쟁을 만들자.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은 1% 부자와 재벌, 미국자본만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어, 반만년 역사의 강토와 주권을 미국자본에게 바치고, 5000만 민중의 영혼을 모두 타인의 노예로 되게하니, 저 개돼지만도 못한 한나라당을 민중의 힘으로 끝까지 응징하고, 뼈속까지 친미사대주의자인 이명박 정권을 퇴진시키는 투쟁으로 돌연히 떨쳐 일어나자!
 
 
한미FTA가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통과되었다. 이날을 기억하자!
이제 모든 국민들은 슬픔과 분노를 넘어 한나라당 해체와 이명박 정권 퇴진투쟁으로 나가자.
 
 
국회의원들은 더러운 금뺏지를 버려라!
노동자 농민은 총파업을 선언하라!
이땅의 양심있는 지식인과 학생들은 행동하라!
정의로운 시민들은 분개하고 또 분개하라!
모두가 하나되어 한나라당 해체와 이명박 정권 퇴진투쟁으로 나가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2011년 11월 22일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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