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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대북전단살포는 불지르고 폭탄 던지는 격이다

대북전단살포는 불지르고 폭탄 던지는 격이다
- 박근혜정부는 철저히 통제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이른바 ‘북한자유주간’의 마지막행사로 4일 오전11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20만장을 띄우기로 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인 박상학은 이 행사를 재검토한다고 했다가 공동주최자인 디펜스포럼대표 수전 솔티의 강행의지를 반영해 결행하기로 했다고 최종발표했다. 일단 경찰은 당일 탈북자단체회원과 주민의 임진각진입을 차단하며 대북전단살포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코리아반도의 현상황은 3~4월의 미·남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기본상 종료되고 4월중순부터 미·남의 대화제의에 북이 묵시적으로 화답하면서 전쟁국면이 대화국면으로 전환중이다. 5.7오바마·박근혜정상회담에서 어떤 합의가 이뤄지는가에 따라 코리아반도의 운명은 전쟁이냐 대화냐의 최종선택이 결정되는 기로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와 남의 반북극우단체들이 북을 상대로 벌이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들은 지금 좋게 전개되고 있는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나아가 코리아반도에 전쟁을 일으키려는 행태라고밖에 달리 해석될 수 없다. 도대체 코리아반도에서 자칫 핵전쟁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전쟁의 불집을 건드리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북은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삐라살포로 하여 초래될 파국적 후과의 책임은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삐라살포놀음’은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북침전쟁도발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이라고 규정하며, ‘우리를 모독하는 너절한 종이장이 단한장이라도 우리하늘을 어지럽히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더욱이 지금은 북최고사령부가 4.16최후통첩에서 남의 ‘보수대연합’이 북의 ‘최고존엄들’사진을 4.15에 ‘화형식’한 데 대해 최고로 격분하며 반드시 ‘보복행동’을 취하겠다고 선포한 상태이다. ‘최고존엄들초상화’를 위해 목숨을 거는 북의 군대·인민의 사상정서를 보면, 이 4.15‘화형식’은 북에게 전쟁까지도 결심하게 할 정도의 가장 극악한 도발행위가 된다. 여기에 반북전단살포와 ‘기획탈북’ 등에 자금을 대 온 미국인까지 가세해서 대북전단을 무려 20만장이나 살포한다는 것은 집에 기름 뿌리고 불지른 뒤 다이너마이트까지 던지는 격이다.
 
이미 경찰이 원천봉쇄한다고 하지만, 박근혜정부는 절대로 북을 자극하는 일체의 도발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통제하며 관련자들을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이 모든 행위와 결과에 대해서 해당반북극우단체들뿐 아니라 현정부까지도 같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고 그만큼 코리아반도의 전쟁위험도 높아질 것이다.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201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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