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반핵투쟁 20주년 기자회견이 오늘 삼척에서 있었습니다.
20년전인 1993년 8월 29일은 삼척 근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덕산핵발전소를 막아내기 위해 근덕면민 7천여명이 모였던 날입니다. 혼신을 다해서 2차례의 투쟁을 승리하여 핵을 물리쳤는데도, 김대수 삼척시장은 다시한번 핵발전소를 유치한다고 그 난리를 떨고 있습니다. 2차례 투쟁 승리의 저력을 모아 다시한번 승리하는 투쟁 만들어가는 삼척시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응원을 드립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핵없는 세상을 위한 동해시민 공동행동에서 함께 했으며, 성명서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동해시민 공동행동 명의로 현수막도 10장 삼척시내에 게시하였습니다. 반핵투쟁 승리!! 삼척 핵발전소 전면 백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