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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논평] 화물연대, 건설노동자의 총파업 투쟁을 엄호하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조직하라!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ANGWON REGIONAL COUNCIL
강원도 춘천시동내면 거두리 986-2 타워씨티 4층 /전화(033)261-5618 /전송(033)262-5618 홈페이지: gw.nodong.org
● 본부장 : 김희준 / ●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부?노동부 기자 ● 2012년 6월 27일 보도요청
● 제목 : 화물연대, 건설노동자의 총파업 투쟁을 엄호하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조직하라!
● 문의 :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261-5618~9) 정책국장 조한경(010-4230-4632)
 

논 평
 

화물연대, 건설노동자의 총파업 투쟁을 엄호하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조직하라!
- 생존을 위한 노동자의 투쟁, 이제 총파업 투쟁으로 나가자.
 

 

속타는 농심(農心), 속터지는 비정규직 노동자.
연일 가뭄으로 농민들의 가슴이 타고 있다. 4대강 공사 덕분에 더 이상 가뭄은 없을 것이라는 이명박의 개드립이 타는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다.
어디 타들어 가는 것이 농민들의 마음뿐이겠는가? 노동자이면서도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 또한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특수고용노동자라는 말도 안되는 굴레를 뒤집어 씌어 노동기본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는 정권과 자본이 결국 화물노동자들과 건설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을 부른 것이다.
 

 

노동기본권 보장, 산재보험 전면 적용, 최소한의 기본적 주장이자 요구이다.
 

화물연대와 건설노조는 노동기본권 및 산재보험 전면적용을 공동요구로 내걸고 6월 25일(화물연대)과, 6월 27일(건설노조)에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이들의 파업은 노동자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사회보험을 적용하라 요구하는 파업이다. 이미 국제노동기구 ILO는 수년전부터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재보험 전면적용을 권고하여 왔다. 노동자이면서도 노동자의 권리 조차 박탈당한 노동자들이 이제 공동으로 총파업 투쟁에 나선 것이다.
 

일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는 현실, 생존의 벼랑 끝에서 총파업을 외치다.
 

화물노동자들은 고유가와 현실적이지 않은 낮은 운임으로 인해 운행하면 할수록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노동자들은 매년 늘어나는 임금체불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화물연대는 2008년 현 정부가 약속한 표준운임제 법제화와 다단계하청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건설노조는 임금체불근절 및 표준임대차계약서 의무작성등을 총파업의 요구로 내걸고 있는 것이다. 이번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파업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
 

이제 민주노총이 나설 때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 선봉에 특수고용노동자들(화물, 건설, 학습지)이 서 있다. 이제 민주노총이 당당하게 나설 때이다. 6월28일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총파업 투쟁을 전개해 나가자.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6월25일과 27일에 전면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와 건설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에 끝까지 연대 할 것이다. 강원지역 1500건설조합원들과 500화물조합원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는 파업투쟁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조법 전면 개정을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켜 노동자의 생존권을 사수할 것이다.
 

 

2012년 6월 27일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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