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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삼척종합발전단지 3공구 현장 대형장비 저지 건설기계노동자 기자회견 및 규탄 결의대회

삼척종합발전단지 3공구 현장 대형장비 저지 건설기계노동자 기자회견 및 규탄 결의대회가 70여명의 건설노조 조합원 및 연대단위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건설노조 강원건설기계지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기자회견문은 첨부화일 참고하세요!!!
 
- 현재 삼척시 원덕읍 삼척종합발전단지 조성공사 3공구(발주:한국남부발전, 원청:대림산업, 하청:정암이앤씨)에서는 개별 건설자본의 최대 이익으로 인한 대형장비 사용으로 지역 건설기계노동자가 희생되어 생존권 파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삼척지역 건설기계노동자들은 락덤프 및 대형 굴삭기, 자가용 영업을 단호히 거부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하고 투쟁중에 있습니다.
 
- 정암이앤씨는 교섭 과정에서 건설기계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고 현장에서는 불법?탈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발주처로부터 저단가를 받았기에 이윤을 내기 위해서는 정암이앤씨의 정책은 대형장비를 사용하고 불법도 감수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건설기계노동자의 기본적 삶을 찾고자 하는 처절한 몸부림에는 용역을 사서 대응하겠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너무나 절박하여 노숙을 하며 현장을 사수하고 있으며 행정책임자들이 이를 방관하여 건설기계노동자의 절박함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 지역 강토에서 호연지기를 키우며 자라 성인이 된 지역 건설기계노동자들은 강토를 잃어버린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현실에서 강원도와 삼척시가 협약한 지역경제활성화, 지역노동자고용이 지켜지지 않음에 더욱 비통해 하고 있습니다. 정암이앤씨는 교섭 과정에서 건설기계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고 현장에서는 불법?탈법이 판을 치고 있으며 사측의 추레라 기사가 지역주민과 지역건설기계노동자를 폭행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폭행당한 지역주민들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 우리는 일련의 상황을 겪으며 전국 건설기계노동자가 함께 이 투쟁에 관심을 증폭시켜 가정경제를 절벽으로 내모는 건설사와 대형장비를 몰아내는 투쟁을 승리하는 그날까지 전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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