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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강원지방우정청장 면담 거부 규탄 전국집배노조 강원지역본부 결의대회

강원지방우정청장 면담 거부 규탄 전국집배노조 강원지역본부 결의대회

- 2019.06.03. 16:00 강원지방우정청 앞

 

2018529일,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조 원주우체국지부가 설립되었다. 집배노조는 장시간, 고강도 노동으로 끊이지 않는 집배 노동자 사망 사고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을 통제하고 비인격적 처우가 난무하던 현장에서 민주노조에 대한 열망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노조이다. 집배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노조이다.

노조가 만들어지고 첫 번째로 한 일은 집배 노동자들의 초과근무에 대한 우정청의 축소 조작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체불임금을 지급하라는 요구였다. 노조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강원우정청은 조합원 표적징계라는 비겁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 집배노조는 이를 규탄하며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강원우정청장에게 면담을 요구했으나 노조의 요구를 번번이 무시하며 회피하기 일쑤였다. 1년의 시간 동안 강원우정청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로 일관했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강원우정청은 원주우체국지부장이 타우체국에서 출근 등록을 했다며 원주경찰서에 고발까지 취했으나 결국 무혐의로 종결처리 되었다. 그럼에도 강원우정청은 무리한 징계를 감행했으며 거진우체국으로 유배와 다름 없는 강제 전보를 했다. 인수인계와 견습기간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상태에서 출근한 첫 날 원주우체국지부장은 우편배달 중 오토바이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무릎 인대와 연골이 파열되어 큰 수술을 하고도 복귀가 불투평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 모든 것의 책임이 있는 강원우정청은 원주우체국지부장의 소청심사에 탄원서를 작성해 준 동료 집배 노동자들을 모아 놓고 탄원서를 취하시키는 파렴치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인격에 대한 모독이고 살인이다.

원주지역지부는 더이상 강원우정청이 인권 유린과 기본권 침해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원주우체국지부장에 대한 부당징계를 취소하고 갑질 직장문화를 개선할 것을 우린 투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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