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소굴에서 굴러먹던 정치인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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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소굴에서 굴러먹던 정치인 황교안

 

2017-1-17

 

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우병우 편을 소개하는 미리보기 방송만 봐도 청와대와 그 주변 정치권이 썪어도 어떻게 이렇게까지 썪을 수 있는지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들이 애용했다는 고급요정 마담의 증언에 따르면 청와대 만찬 후 그 정치인들이 이 고급요정에 와서 마약에 스와핑까지 하는 난교 난장판을 벌리고 뇌물을 주고 받았다는 것이다.

 

아니 무슨 청와대에서 마약류와 관련된 여러 의약품을 그렇게 많이 사들였는지는 의문이었는데 이제야 그 의문을 풀 실마리가 잡힌다. 공식적인 경로로 그 많은 양의 마약류 의약품을 가져가기 어렵게 되자 추적이 어렵고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인근 군부대를 통해 추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마약류 의약품이 청와대로 계속 정기적으로 들여갔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였으니 이건 청와대에 완전 중독자들이 한 둘이 아니었음을 심각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왜 박근혜 대통령이 쉬는 관저에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고급 침대를 4개 씩이나 새로 들여다 놓았는지도 함께 연결시켜보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또한 정윤회가 실권을 쥐고 있을 때 회사 사장이나 관직에 오르려는 정치인들이 그를 만나기만 하려고 해도 2천만원은 내야 했다고 한다. 그러니 최순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때는 그 가격이 얼마일지 상상이 되지 않으며 그들이 정치계, 경제계 인사들로부터 얼마나 해쳐먹었는지 눈앞에 훤히 그려진다.

 

3분 미리보기의 내용만 봐도 충격이 이럴진대 그 본 방송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차마 보기가 두렵다.

 

문제는 황교안 총리 등 지금 청와대에서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황교안 총리가 마약에 스와핑을 했다는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총리로서 이런 청와대와 그 주변 정치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정시켜야할 핵심 책임자 중에 한 사람이 황교안 총리가 아닐 수 없다. 사실상 부통령에 해당하는 서열 2위의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이런 썩어 문드러진 청와대 소굴에서 굴러먹던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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